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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진해운사태 1년-부산항 국적선사 점유율 34%로 떨어져, 위상 크게 추락
지난해 부산 신항 터미널에 정박한 한진해운 선박. 세계 해운업 경기가 살아나는 가운데 승자독식을 위한 ‘해운공룡’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. 체질개선 등 국내 기업의 자구노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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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운업 회생 지원하는 '한국해양진흥공사' 내년 출범
정부가 해운산업 재건·지원을 전담하는 ‘한국해양진흥공사’를 설립한다. 해양수산부는 24일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획재정부, 금융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합동으로 정한 공사 설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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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한진해운 사태 1년 … 국적 해운사 네트워크 붕괴 현실로
지난해 부산 신항 터미널에 정박한 한진해운 선박. 세계 해운업 경기가 살아나는 가운데 승자독식을 위한 ‘해운공룡’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. 체질개선 등 국내 기업의 자구노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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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국 몸집 불리기 경쟁 … 초대형 선박 확보 절실”
글로벌 해운 공룡들은 합종연횡에 나서며 해운업 경기 반등에 대비하고 있다. 규모의 경쟁을 벌여 경쟁사들을 고사시키겠다는 전략에서다. 한국선주협회 회장인 이윤재(사진) 흥아해운 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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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윤재 선주협회 회장 "한진해운 파산 뒤 해외 네트워크에 기생…메가캐리어 육성해야"
선주협회 이윤재 회장.글로벌 해운 공룡들은 합종연횡에 나서며 해운업 경기 반등에 대비하고 있다. 규모의 경쟁을 벌여 경쟁사들을 고사시키겠다는 전략에서다. 한국선주협회 회장인 이윤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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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진해운 사태 1년…격랑속 해운한국, 2020년 기회잡아야
지난해 8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1년. 해운업은 여전히 격랑 속이다. 지난 2월 한진해운 파산 이후 현대상선이 국내 1위 글로벌 해운사 자리에 올랐지만 세계 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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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상선 "산업은행에 10조 지원요청 한적 없다"
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“5년 내 영업이익률 5%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11일 밝혔다. 유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현대상선 본사에서 실적 발표회를 열고 “2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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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해양강국 재도약 위한 새 거버넌스 필요
최재선한국해양수산개발 1996년 ‘해양강국 건설’을 내세우며 해양수산부가 신설되었다. 당시 해수부가 제작해 배포한 남반구 중심의 거꾸로 된 세계지도를 보고 받았던 신선한 충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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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앞뒤 맞지 않는 4가지 법안 보니] 취지는 좋지만 규제에 매몰돼 자가당착 빠져
해운법·주택법·유통법·SW산업진흥법 개정안 논란... 도입 목적 다시 점검하고 바로잡아야 ━ 01. 해운법 개정안 | 비난하던 일감 몰아주기 다시 하라는 꼴 대기업 물류 자회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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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상선, 동서항로서 회생 길 찾았다
현대상선이 동서항로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했다. 동서항로 선복량(적재공간) 기준 시장 점유율을 33%가량 확보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했기 때문이다. 현재 이 항로에서 점유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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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사 기로 오갔던 현대상선 숨통…관리종목 해제
현대상선이 16일 관리종목을 벗어났다. 자본잠식 50%를 넘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지 1년 만이다. 한진해운의 대체선박으로 투입된 현대상선의 '현대포워드호'(4000TEU급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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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년 역사 한진해운 파산 선고 … 정부, 뒷북 해운업 지원책
‘Remember Hanjin, Rebuilding K-Shipping’.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로비에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모형이 등장했다. 지난달까지 한진해운 본사에 있던 모형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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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락가락하던 한진해운의 운명, 결국 파산으로 종결
법원이 17일 오전9시40분 한진해운 파산을 선고했지만 불과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한진해운이 파산할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. 한진해운이 국내 최대 선사이자 해운 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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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산한 한진해운 역사…한진해운은 '한국 원양 해운업의 시초'
[중앙포토]한때 세계 4위였던 국내 최대 선사 한진해운이 결국 파산했다. 한진해운은 ‘한국 원양 해운업의 시초’라고 불린다. 실제 대한민국 최초 해운사였던 대한해운공사와 합병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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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진해운 파산 선고…한국 컨테이너 수송력 절반으로 추락
한진해운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.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(정준영 수석부장판사)는 17일 한진해운에 파산 선고를 내렸다. 한진해운도 이날 오전 10시쯤 사외이사 전원 퇴임을 공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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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월마트, 한국 해운 이용 안해" 루머, 사실과 달라
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간담회 [사진 현대상선]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“월마트와 화물 운송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”라고 설명했다.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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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경영의 정석] (11) 해운·조선산업 몰락 어떻게 볼 것인가?
한국 해운·조선산업 몰락의 비극은 경제의 기본인 수요·공급 룰을 지키지 않은데서 비롯됐다. 경영의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어느 기업이나 어느 산업이나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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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바다의 몰락
염태정내셔널 부데스크국내 1위, 세계 7위 선사였던 한진해운의 파산 소식을 접하던 날 신라초(新羅礁)가 떠올랐다. 신라초는 중국의 대표적 무역항인 저장성(浙江省) 닝보(寧波)로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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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진해운 남은 자산 거의 없어, 개인 투자금 전액 날릴 판
한진해운이 이르면 17일 파산 선고를 받는다. 한진해운은 2일 “법원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286조 2항에 의해 회생절차(법정관리)를 폐지하기로 했다”고 공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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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"한진해운 회생절차 폐지" 사실상 파산…대규모 실직 사태 우려
법원이 2일 한진해운에 대한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. 2주의 항고 기간을 거쳐 17일 파산 선고를 내릴 예정이나 형식적 절차일 뿐 사실상 '사망 선고'와 다름없다는 분석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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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자생존이냐 흡수합병이냐? 금융권의 핫이슈 대우조선해양 해법
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. 대우조선 처리방안은 독자생존· 흡수합병·법정관리라는 세 가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. / 중앙포토새해 금융권의 핫이슈는 단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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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브리핑] 현대상선, 한진해운 출신 220명 채용
현대상선이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 출신 인력을 최대 220명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. 본사와 해외현지직원, 선박관리, 해상직원 등이다. 본사에 배치되는 60여명은 1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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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장 정한 SM상선…한진 영업망 인수 박차
SM(삼라마이더스)그룹의 신설 컨테이너 선사인 SM상선이 조직을 신설하고 인사 발령을 내는 등 출범 준비를 마쳤다. SM상선은 8일 “2본부 19팀 1파트로 구성된 본사 조직을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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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상선, 국내 업체와 단거리 노선 ‘해운동맹’
원양선사 현대상선이 근해선사인 장금상선·흥아해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시아 노선을 공동 운항한다. 한국 해운사들이 근해 항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뭉친 것이다. 국내 해운역사상